무역에서 수출, 수입 비용을 계산할 때 중요한 항목 중 하나는 해외로 제품을 운송할 때 발생하는 국제운송료입니다. 비행기와 배 중에 무엇으로 가는지, 크기가 어떻게 되고 무게는 얼마나 나가는지에 따라 운송 비용이 크게 달라집니다. 운송료 계산을 위해 "어느 나라로 가는가"와 "몇 CBM" 이 운송료의 가장 기준이 됩니다.
CBM 계산 방법
CBM은 Cubic Meter의 약자로, Cubic은 정육면체를 Meter는 단위 미터를 나타내는 것으로 화물의 크기는 미터를 기본으로 하고 '가로 * 세로 * 높이'로 크기를 계산합니다.
1. 화물 사이즈 (1 X 1 X 1 = 1CBM)
- 가로 1m - 1m
- 세로 1m - 1m
- 높이 1m - 1m
2. 화물 사이즈 (0.6 X 0.6 X 0.8 = 0.288 CBM)
- 가로 60cm - 0.6m
- 세로 60cm - 0.6m
- 높이 80cm - 0.8m
3. 화물 사이즈 (1.08 X 2.7 X 0.6 = 1.74 CBM)
- 가로 1,080mm - 1.08m
- 세로 2,700mm - 2.7m
- 높이 600mm - 0.6m
해상화물 운임 결정 요소
CBM은 선박운송에서 운송료의 기본단위이므로 국제운송료 계산을 위해 운송회사에서는 반드시 가로, 세로, 높이를 곱한 CBM을 물어봅니다. 보통 선박운송에서 운송료는 1 CBM(가로 1m, 세로 1m, 높이 1m)을 기준으로 일본으로 갈 때는 얼마, 미국으로 갈 때는 얼마 하는 식으로 책정됩니다.
일본으로 가는 운송료가 1 CBM당 $50이라면, 3 CBM은 $150, 10 CBM은 $500이 됩니다.
항공화물 운송료 결정
CBM의 경우 컨테이너 하나를 다 못 채우는 경우 필요한 운송료이고, 컨테이너 한 대당 운송료가 얼마인지 책정하기도 합니다. 항공운송의 경우 2가지 운송료 기준이 있는데 화물의 무게와 부피가 필요합니다. 무게 운임이 높을 경우에는 무게 운임을 부과하고, 부피 운임이 높을 경우에는 부피 운임을 부과하기도 합니다. 보통 선박운송은 크기를 기준으로 운송료를 부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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