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블럭 작업 시 주의사항 | 상세도면 첨부

 

식생블록 작업은 기초 터파기, 기초 작업(파쇄석 물수평), 식생블록 1단 쌓기, 1단 수평 맞추기, 식생블록 2~4단 올리기, 잡석 뒤채움, 마감 작업 등의 순서로 진행합니다.

 

식생블록 시공 방법

가장 먼저 하는 기초 터파기는 어떻게, 얼마나 묻을 것인지 판단하여 진행하며, 지반이 단단하면 콘크리트가 아닌 파쇄석 기초 15cm와 식생블록이 힘을 받을 수 있도록 1단 높이의 절반 정도인 20-30cm 정도 묻힐 수 있는 깊이로 파줍니다.

 

1단 작업이 끝나면 차례로 2-4단을 쌓아주고 마지막으로 잡석 뒤채움과 상단 마감 작업을 끝으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하단부는 가장 기초가 되는 부분이라 시간이 오래 걸려도 하나하나 수평과 라인을 잡아주면 신중히 작업해야 합니다. 보통은 보강토나 식생블록을 쌓을 때 배수를 위한 유공관도 묻거나 토압에 의해 블록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2-3단마다 그리드를 깔아주기도 하지만 식생블록은 현장 상황이나 시공하는 높이에 따라 해당 공정을 빼는 경우도 있습니다.

 

 

작업 시 주의사항

법적으로 보강토나 식생블록 옹벽 등도 경우에 따라 개발행위 허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지자체 조례에 따라 지자체마다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게 2m 이상의 성토일 경우에 개발행위 허가를 필요로 합니다. 가장 주의해야 하는 부분은 그 목적이 향후 농지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성토를 한 후에 건축이나 개발을 위해 작업을 진행한다면 2m 미만의 작업이더라도 개발행위 허가를 꼭 받으셔야 합니다. 

 

실제 2m 미만으로 식생블록을 시공하였다가 집을 짓기 위한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식생블록을 다시 해체해야 했던 사례가 있으므로 내용과 목적에 따라 2m 미만의 공사라도 허가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작업 전에 해당 지자체에 개발행위 허가 여부를 파악하여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생블록도면 첨부

자연형생태블럭상세도(식생블럭) 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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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블록 상세도.dw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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