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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에 조문 갈 때 봉투에 적는 문구로 "부의(賻儀)"를 많이 사용하지만 요즘은 한글로 명복을 비는 한글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를 직접 적기도 합니다. 개인의 따라 메시지를 직접 쓰는 방법도 좋습니다. 종교를 가지고 성당에 다니는 분들이 봉투에 쓰는 문구 중 하나로 "주님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소서"라고 적습니다.
부조금과 조의금 차이
조의금은 남의 죽음을 슬퍼하는 뜻으로 상가에 내는 돈이며 부조금은 잔칫집이나 초상난 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보내는 돈으로 경조사를 통틀어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상가, 장례 때 내는 돈은 부조금보다는 부의(금), 조의(금)이라고 씁니다.
- 부의: 상가에 부조로 보내는 돈 또는 물품
- 조의: 남의 죽음을 슬퍼하는 뜻으로 내는 돈
- 근조: 죽음에 슬픈 마음을 나타냄
봉투에 쓰는 법
정성스럽게 봉투에 담아서 드립니다. 봉투에 한글보다는 한자를 더 많이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일반적으로 봉투에는 부의, 근조, 조의 같은 말을 씁니다. 부의금 봉투 안에는 속지(단자)라고 내는 사람의 돈의 금액과 이름을 적는 장례식장의 이중봉투 안에 단자에 돈을 넣는 경우도 있었지만 장례가 간소화되어 봉투 속지도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부의봉투 속지 포함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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